벨기에 왕실에서부터 5번가까지: 델보가 최초로 뉴욕에 상륙합니다

도시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들 사이, 센트럴 파크를 마주한 이곳은 미국 최초의 델보 플래그십 부티크에 걸맞은 완벽한 입지를 자랑합니다. 뉴욕 부티크는 델보의 정수를 전달함과 동시에 뉴욕의 다채로운 매력에 경의를 표하는 공간으로, 5번가라는 상징적인 지역의 매력을 살리고, 다양한 커뮤니티로 가득한 맨해튼의 활력 넘치는 에너지를 고스란히 담아냅니다. 부티크 내부에 전시된 메종의 시그니처 제품은 장식 예술이 돋보이는 화려한 디테일과 조화를 이루며 뉴요커들에게 시대를 초월한 전통과 대담한 혁신을 이어 온 델보의 유산을 선보입니다. 현대적인 미학과 역사적인 감각이 어우러져 벨지튜드가 깃든 독창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뉴욕 부티크에 들어서면 그리스 데 아르덴(Gris des Ardennes) 대리석 바닥과 브뤼셀 아뜰리에에서 사용되는 가죽 재단 도구들로 장식된 벽, 그리고 에미엘 베라네만(Emiel Veranneman)의 고풍스러운 테이블이 조화를 이루는 광경이 펼쳐집니다.

1층과 2층 사이, 라운지 공간으로 이어지는 계단은 수직면에 벨기에 국기 컬러를 입혀 새롭게 개성을 더했으며, 완벽히 복원된 난간에서 중앙을 바라보면 과거 플랑드르 교회를 비춰 주었던 매력적인 앤티크 샹들리에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온통 벨벳으로 가득한 2층 공간에서는 커다란 창을 통해 센트럴 파크가 보입니다. 완벽하게 복원된 베르사유 마루와 더불어 금융업자 조지 제이 굴드 I세(George Jay Gould I)가 소유했던 예술 작품 등도 함께 전시되어 있어, 부티크 공간을 완성합니다. 이외에도 베라네만의 우아한 서랍장과 같은 다른 가구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맨해튼의 새로운 델보 부티크에서 예상치 못한 놀라움을 선사하는 여정을 경험하며, 특별하고 의미 있으며 재치 넘치는 델보의 세계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